DS단석 (017860)
바이오 디젤,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자원 순환 전문 기업으로 2023년 단석산업에서 DS단석으로 사명을 변경 했으며, 폴리염화비닐(PVC) 안정제, 바이오 디젤.중유, 폐배터리에서 재생 연(납)을 제조하는 정밀화학 및 친환경 리사이클링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액 : 1조 996억 5,168만원 / 영업이익 : 740억원 / 순이익 : 271억 8200만원 (2022년 기준).
주요 주주 : 대표이사 한승욱 (42%). 투자사 스톤브릿지캐피탈 (34.3%). 한수현 (4.20%).
자본금 : 42억원 (2022년 12월말 기준).
상장 후 주식수 : 5,861,404 주 (공모 주식수 1,220,000 주)
상장 예정일 : 2023년 12월 22일 코스피 상장 예정.
최종 공모가 : 10만원.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 1,843개 참여, 단순 경쟁률 341.84 : 1, 공모 금액 약 1220억원, 상장시 시가총액 약 5861억원 규모 예상.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984.1 : 1 의 경쟁률로 기관 및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에서 모두 흥행.
DS단석 분석, 투자 하기 전 꼭 확인해 보자.
희망 공모가.최종 공모가 산정에 문제점이 없었을까?
상장 주관사인 KB증권.NH투자증권은 DS단석의 기업 가치를 산정해 내놓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은 8만9천원 이었는데,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확정된 최종 공모가는 기존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보다 12% 높은 10만원으로 확정 됐다는 점.
DS단석은 폐납축전지(폐배터리)를 수집한 후 재생 연(납)을 제조해 판매하는 수준인데도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비교 대상 기업에 이차전지 종목으로 꼽히는 폐리튬이온배터리(LIB) 재활용 상장사를 포함, 희망 공모가 산출시 해당 기업이 영위하는 주요 사업을 부문별로 분리, 유사 회사의 주가수익비율(PER) 배수를 적용해 기업 가치를 산정하는 방식이라 공모가 고평가 지적이 제기 되기도 했다.
DS단석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 내용을 보면 현재 까지는 폐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폐리튬이온배터리(LIB) 확보 방안에 대한 내용이 없는 점과 구주매출 비중 (34.43% (42만주))이 높다는 점 또한 공모가 산정에 배제 되었다는 것.
※ 구주매출 : 대주주나 일반주주 등 기존 주주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일부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매도 하는 것.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적다?
DS단석의 수요예측에서 의무보유를 확약한 기관 투자자는 참여 기관 수 기준 7.7% (142곳), 대부분 1, 3개월 의무보유 확약 하는데 그쳤고, 6개월 의무보유 확약한 기관은 0.4% (7곳) 뿐.
이처럼 대다수의 기관이 의무보유 확약한 하지 않았다는 건 DS단석의 장기 주가 상승세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다는 증거일 수 있다.
보호예수 기간별 주식수 : 3개월 후 (500,000주 8.53%), 6개월 후 (3,845,104주 65.61%), 1년 후 (106,300주 1.81%).
접근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상한가~^^*